마에다 4월 최악의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6.56
마에다는 2일 현재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6.56을 기록중이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미네소타는 9승15패로 4위로 추락해 있다. 에이스급 마에다의 부진이 팀 성적에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투구내용도 역대 최악이다. 23.1이닝 동안 36안타 7홈런 5볼넷 20삼진 WHIP1.76이다. 한마디로 난타를 당하고 있다.
마에다는 2020년 2월 LA 다저스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돼 새로운 야구 인생을 열었다. 마운드가 높은 다저스에서는 주눅이 들었다. 4,5회 실점 위기에 곧바로 교체되는 수모가 다반사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프런트는 마에다를 신뢰하지 않았다. 예리한 슬라이더와 떨어지는 포크볼 등 강력한 구위에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투수가 마에다였다. 트레이드가 되면서 펄펄 날았다. 미네소타 로로 발델리 감독은 위기에도 마에다를 밀어줬다. 지명타자가 없는 내셔널리그에서 아메리칸리그로 이적해 불리할 법했으나 오히려 투구는 최상이었다.
2020시즌 11경기 선발등판해 5이닝 이하로 던져본 적이 없다. 11경기 가운데 8차례가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퀄리티스타트였다. 6승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WHIP 0.75는 MLB 전체 1위였다. 66.2이닝에 80개 삼진을 빼앗았다. 슬라이더와 포크볼로 타자를 제물삼았다. 이런 호투로 MLB 데뷔 이래 처음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랭크됐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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