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한국전력전 1세트 발목 부상 KB손해보험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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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03:38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할텐데요."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마지막 날 '악재'를 만났다. KB손해보험은 28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를 치렀다.
KB손해보험은 이날 한국전력에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2~4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났고 2위를 지켰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웃지 못했다.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중 한 명인 김정호가 코트를 일찍 떠났다. 부상 때문이다.
KB손해보험 김정호가 28일 열린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 1세트 도중 블로킹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김정호가 코트에 쓰러진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김정호는 소속팀이 1세트 18-21로 끌려가고 있던 상황에서 다쳤다. 한국전력 서재덕이 시도한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블로킹을 시도했다. 김정호는 착지 과정에서 그만 서재덕의 발을 밟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발을 밟힌 선수보다 밟은 쪽이 더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 김정호는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김정호는 코트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발목 뿐 아니라 무릎쪽에도 통증을 느꼈다.
팀 트레이너가 벤치에서 바로 나와 김정호의 상태를 살폈다. 체육관에 대기 중이던 응급요원도 김정호에게 가 부상 정도를 파악했다. 그는 결국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김정호를 대신해 홍상혁이 교체 투입됐다. 홍상혁은 이날 2세트부터 한성정과 대각을 이뤄 선발 레프트로 나왔다.
김정호는 수원체육관 근처 병원으로 후송됐다. KB손해보험 구단은 "병원 도착 후 부상 부위에 대한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다"면서 "골절은 아닌 것으로 일단 진단받았다"고 알럈다.
한 숨을 돌리긴 했지만 자세한 부상 부위와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정호는 29일 팀 지정 병원으로 가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전력 센터 신영석이 28일 열린 KB손해보험과 홈 경기 1세트 도중 눈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한국전력도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았다. 1세트 김정호가 코트를 떠난 지 얼마 안된 23-20을 리드하고 있던 상황, 주전 미들 블로커(센터) 신영석이 김정호와 같은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신영석도 블로킹 후 착지과정에서 오른쪽 눈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상대 선수 발을 밟은 건 아니라 발목과 무릎쪽에 무리가 간 건 아니었다.
신영석은 조근호와 교체됐다. 신영석도 이날 더이상 코트로 나오지 않았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신)영석이는 오늘 경기는 더이상나오지 않았지만 다음 경기 출전에는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얘기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골절이나 인대쪽 손상은 일단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면서도 "발목쪽에 붓기가 있다고 하는데 내일(29일) MRI 촬영을 해봐야 알 것 같다.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오길 바라고 있다"고 걱정했다.
KB손해보험 김정호는 28일 열린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 1세트 도중 발목을 다쳤다. 그는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KB손해보험은 이날 한국전력에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2~4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났고 2위를 지켰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웃지 못했다.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중 한 명인 김정호가 코트를 일찍 떠났다. 부상 때문이다.
KB손해보험 김정호가 28일 열린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 1세트 도중 블로킹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김정호가 코트에 쓰러진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김정호는 소속팀이 1세트 18-21로 끌려가고 있던 상황에서 다쳤다. 한국전력 서재덕이 시도한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블로킹을 시도했다. 김정호는 착지 과정에서 그만 서재덕의 발을 밟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발을 밟힌 선수보다 밟은 쪽이 더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 김정호는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김정호는 코트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발목 뿐 아니라 무릎쪽에도 통증을 느꼈다.
팀 트레이너가 벤치에서 바로 나와 김정호의 상태를 살폈다. 체육관에 대기 중이던 응급요원도 김정호에게 가 부상 정도를 파악했다. 그는 결국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김정호를 대신해 홍상혁이 교체 투입됐다. 홍상혁은 이날 2세트부터 한성정과 대각을 이뤄 선발 레프트로 나왔다.
김정호는 수원체육관 근처 병원으로 후송됐다. KB손해보험 구단은 "병원 도착 후 부상 부위에 대한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다"면서 "골절은 아닌 것으로 일단 진단받았다"고 알럈다.
한 숨을 돌리긴 했지만 자세한 부상 부위와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정호는 29일 팀 지정 병원으로 가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전력 센터 신영석이 28일 열린 KB손해보험과 홈 경기 1세트 도중 눈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한국전력도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았다. 1세트 김정호가 코트를 떠난 지 얼마 안된 23-20을 리드하고 있던 상황, 주전 미들 블로커(센터) 신영석이 김정호와 같은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신영석도 블로킹 후 착지과정에서 오른쪽 눈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상대 선수 발을 밟은 건 아니라 발목과 무릎쪽에 무리가 간 건 아니었다.
신영석은 조근호와 교체됐다. 신영석도 이날 더이상 코트로 나오지 않았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신)영석이는 오늘 경기는 더이상나오지 않았지만 다음 경기 출전에는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얘기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골절이나 인대쪽 손상은 일단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면서도 "발목쪽에 붓기가 있다고 하는데 내일(29일) MRI 촬영을 해봐야 알 것 같다.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오길 바라고 있다"고 걱정했다.
KB손해보험 김정호는 28일 열린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 1세트 도중 발목을 다쳤다. 그는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기사제공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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