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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 맨유전” 램지는 누구보다 승리의 기쁨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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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애런 램지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를 기뻐했다.

아스널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맨유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맨유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경기 후 램지는 아스널이 맨유를 제치고 4위에 오른 것을 누구보다 기뻐했다. 램지는 “선발로 출전해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 아스널 선수로서 맨유와 대결은 오늘이 마지막이기 때문이다”며 이날 승리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던 이유를 전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램지는 아스널을 떠나 오는 6월 1일부터 공식적인 유벤투스 선수가 된다. 그는 유벤투스행이 발표된 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남은 기간 아스널에 100%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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