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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연패는 끊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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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는 끊었지만...”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를 72-71로 꺾었다. 4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2위(29승 19패)를 유지했고, 3위 고양 오리온(27승 21패)과의 격차도 2게임으로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206cm, F)과 함지훈(198cm, F)의 공격 리바운드 가담으로 kt의 속공을 최대한 저지하려고 했다. 그러나 kt에 수비 리바운드를 내주면, 현대모비스는 kt에 속공 실점을 했다. 스피드 싸움에서 밀렸다.

숀 롱의 골밑 공격과 함지훈의 코너 점퍼가 연달아 실패했다. 현대모비스의 공격 밸런스가 무너졌고, 현대모비스는 1쿼터 종료 3분 49초 전 8-14로 밀렸다.

그러나 이우석(196cm, G)이 분위기를 바꿨다.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레이업과 미드-레인지 점퍼로 현대모비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현대모비스는 동점(16-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의 전략은 2쿼터에도 페인트 존 공략이었다. 장재석(202cm, C)과 버논 맥클린(202cm, C)을 중심으로 kt 골밑을 집요하게 노렸다. 상대 집중 견제에 막히는 듯했지만 효과적이었다.

또, 장재석과 맥클린이 김현민(198cm, F)의 골밑 공격을 연달아 블록슛했다. 수비로 상승 흐름을 만든 두 빅맨이 공격에서 계속 힘을 냈다. 수비와 공격의 선순환이 이뤄졌고, 현대모비스는 2쿼터 종료 4분 48초 전 26-20으로 앞섰다.

최진수(202cm, F)가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현대모비스는 2쿼터 종료 1분 50초 전 두 자리 점수 차(34-24)로 달아났다. 하지만 브랜든 브라운(194cm, F)과 허훈(180cm, G)에게 3점을 연달아 내줬고, 현대모비스는 36-32로 전반전을 마쳤다.

쉬고 나온 숀 롱이 위력을 발휘했다. 브라운과 1대1에서 우위를 점했다. 포스트업에 이은 스핀무브와 훅슛 등 kt 페인트 존을 계속 공략했다. 3쿼터 시작 후 2분 16초 동안 현대모비스의 3쿼터 전 득점(7점)을 책임졌고, 현대모비스는 43-37로 앞섰다.

하지만 양홍석(195cm, F)에게 3점슛을 많이 내줬고, 현대모비스는 더 달아날 기회를 잃었다. 다만, 숀 롱이 덩크를 연달아 터뜨리며, 현대모비스는 3쿼터 종료 2분 전 56-52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에게 덩크를 연달아 허용했다. 이우석이 마지막 공격에서 레이업을 성공하지 못했다면, 현대모비스는 역전을 당한 채 3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58-58로 4쿼터를 시작했다. 이우석과 장재석이 힘을 냈다. 달려주고 골밑에서 득점했다. 66-60으로 앞섰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3점 라인과 자유투 라인 부근을 막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종료 5분 58초 전 66-65로 쫓겼다.

그 후 3분 넘게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1점 차가 잘 변하지 않았다. 두 팀 모두 그만큼 집중력이 좋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승부는 갈리게 마련이다. 숀 롱이 경기 종료 39초 전 결승 훅슛(72-71)을 성공했고, 현대모비스가 남은 시간을 잘 지켰다. 어려웠지만 그만큼 값진 승리를 얻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어려운 경기였다”며 짧고 굵게 평가했다. 그 후 “맥클린이 수비에서 중요한 블록슛과 리바운드를 많이 해줬다. 그게 팀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맥클린의 수비력을 최고의 승인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현민이가 리딩을 잘해줬고, (이)우석이가 볼 없는 움직임을 잘해줬다. (최)진수가 많은 시간 뛰어줬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정리를 해야될 것 같다”며 주요 선수들을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연패는 끊었지만, 경기 내용이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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