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수 강의 미국서도 화제...NBA 레전드 “설린저 제발 돌아와” 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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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7:27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KBL 무대에서 뛰고 있는 제러드 설린저에 대한 관심이 미 현지에서도 끊이지 않고 있다.
NBA 통산 10.8득점 7.5리바운드를 기록한 설린저는 올 시즌 KBL 무대에 전격 입성, 평균 26.3득점 11.7리바운드로 활약 중이다. 소속팀 안양 KGC인삼공사도 플레이오프 4강까지 무난하게 진출한 상황.
NBA 레전드 세드릭 맥스웰이 “보스턴 셀틱스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를 얘기하면서 “제러드 설린저”의 이름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맥스웰은 1981년 파이널 MVP에 선정된 바 있으며, 커리어통산 10465득점 5261리바운드 1862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다. 보스턴 셀틱스에서 도 등번호 31번이 영구결번되었다. 은퇴 후에는 보스턴 구단의 라디오 중계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보스턴은 최근 FA 선수였던 자바리 파커를 영입하며 마지막 로스터 자리를 채웠다.
구단의 영입을 분석하던 맥스웰은 “보스턴은 실수를 저질렀다. 자바리 파커 대신 제러드 설린저를 영입했어야 했다 ”고 주장했다.
맥스웰은 “설린저가 보스턴 유니폼을 다시 입고 뛰는 것을 보고 싶다”며 “설린저는 최고 수준의 리바운드 능력을 갖고 있다. 보스턴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 터프함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보스턴이 영입한 파커를 두고는 “득점 능력이 준수한 선수의 영입”이라며 “하지만 나는 대니 에인지 단장이 설린저를 영입함으로써 훨씬 나은 결과물을 만들었을거라 장담한다”고 얘기했다.
말을 이어간 그는 “설린저는 농구를 대하는 태도가 좋다. 단적으로 그는 친구가 없다. 내가 그를 좋아했던 이유다”며 “옛날에 그의 아버지가 설린저의 영상을 들고 다니면서 NBA 팀들에게 한 번 봐달라고 하던데, 보스턴이 영입할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구단 레전드가 이처럼 주장하자 설린저를 향한 보스턴 구단의 관심이 폭등했다.
보스턴 중계방송 소속 션 그란데는 “설린저의 KBL 무대에 대한 스포일러를 남기지는 않겠다. 다만 하나만 얘기해줄게. 설린저는 한국 무대에서 득점과 리바운드가 모두 1위다”며 설린저 영입에 동조하기도 했다.
한국무대에서만 보기 아까운 명강의가 해외로도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DB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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