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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에도 만족 못한 ‘욕심쟁이’ MVP 후보…“원래 목표는 50홈런 200안타”

 2017년 KBO리그로 건너온 멜 로하스 주니어(30·kt 위즈)는 4년차를 맞는 올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경기에서 2게임 모자란 142경기를 뛰며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116득점 192안타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이처럼 뛰어난 활약은 타이틀 수성으로도 이어졌다. 홈런과 타점, 득점 그리고 장타율(0.680)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4관왕을 확정했다.

눈부신 기록을 앞세워 올 시즌 MVP 유력후보로 떠오른 로하스는 그러나 2% 부족함을 느끼는 눈치였다. kt의 포스트시즌 대비 첫 훈련이 있던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만난 로하스는 “올해 획득한 타이틀을 보면 무척 뿌듯한 느낌이 든다”고 웃으면서도 “개막을 앞두고 정한 목표를 다 달성하지 못해서 아쉽다. 사실 내 목표는 50홈런 200안타였다”고 말했다.

50홈런 200안타 동시 달성은 KBO리그 역사상 그 누구도 이뤄보지 못한, 그야말로 전인미답의 고지다. 장타와 정확성을 모두 겸비해야 하는 터라 이승엽이나 이종범, 양준혁, 심정수와 같은 전설의 타자들도 이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로하스는 올 시즌 이 대기록과 가장 가깝게 근접했다. 10월 중순만 하더라도 50홈런 200안타 동시 달성이 가능해 보일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다. 그런데 페넌트레이스 막바지 급작스럽게 고열 증세를 앓으면서 정상을 앞두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로하스는 “다행히 현재 컨디션은 좋다. 다만 살이 조금 빠졌다.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동안 잘 먹고, 보강훈련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MVP 유력후보로 떠오른 점과 관련해선 “어떤 선수든 받고 싶어 하는 상이 MVP 아닌가. 일단 나로선 타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이를 결정하는 분들의 선택만 남았다. 결과를 기다리겠다. 물론 상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게 받겠다”고 웃었다.

이제 로하스는 KBO리그에서의 첫 가을야구를 앞두고 있다. kt는 9일부터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 일전을 시작한다.

끝으로 로하스는 “올 시즌 해왔던 부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포스트시즌이라고 다르게 생각하지 않고, 페넌트레이스처럼 부담을 내려놓고 기본에만 충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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