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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트리오에 황희찬까지…20여 분 펼쳐진 코리안더비,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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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에서 열린 경기에서 무려 4명의 한국 선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약 20분간 코리안 더비가 열렸으나 승부를 가르진 못했다.

셀틱과 울버햄프턴은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셀틱은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한 수위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지배하는 듯했다. 셀틱은 주포 후루하시 쿄고의 선제골에 힘입어 앞서갔으나, 후반전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울버햄프턴의 마테우스 쿠냐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한 차례씩 공격에 실패하며 무승부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29일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셀틱FC와 울버햄프턴의 친선경기 선발 명단. 사진=각 구단 SNS
한편 이날 셀틱의 오현규·양현준·권혁규,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모두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먼저 그라운드를 밟은 건 권혁규와 양현준이었다. 이어 후반 25분 오현규와 황희찬도 차례로 교체 투입됐다. 후반전 약 20분간 한국 선수 4명이 승부를 겨루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전반전은 셀틱의 측면 공격이 돋보였다. 울버햄프턴의 수비는 셀틱의 패스 게임을 제어하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6분 만에 수비 지역에서 패스 미스를 범했고, 이는 후루하시 쿄고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이후에도 셀틱의 측면 공격에 연이어 무너지는 모습이 반복됐다. 셀틱의 크로스가 더 정확했다면 실점은 더 늘어날 수 있었다. 

울버햄프턴은 마테우스 누네스, 페드로 네투의 개인 기량이 빛났으나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전 초반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셀틱이 여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11분 쿠냐가 사라비아의 패스를 받아 땅볼 슈팅을 날렸는데, 이 역시 골대에 맞고 나왔다.

한편 이날 맹활약한 후루하시는 다리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후반 14분 슈팅 과정 중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직후 15분 교체 카드가 나왔다. 한국 팬들이 기다린 양현준과 권혁규가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현준은 투입 직후 존재감을 뽐냈다. 오른쪽에 배치된 그는 2분 만에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다. 코너킥도 전담했고, 역습 상황에선 세메두의 파울을 유도하기도 했다. 권혁규는 중원에 배치돼 백4 보호를 맡았다.

한편 후반 25분에는 황희찬, 오현규도 교체 투입됐다. 축구팬들이 기대한 4명의 한국 선수가 모두 아비바 스타디움 그라운드에 나서는 장면이 실현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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