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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억’ 류현진 이탈 장기화? 다시 불거진 먹튀 위기

보헤미안 0 165 0 0

팔꿈치 염증 진단 후 정밀 검사 위해 캘리포니아 이동
흔들리는 선발 로테이션, 제 역할 다하지 못해 아쉬워
류현진. ⓒ AP=뉴시스[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현재 팔꿈치 부상 중인 토론토 류현진의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는 전망이 나왔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9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부상으로 인해 제법 긴 기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IL(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여러 의견들을 듣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투구수 58개)만 소화한 뒤 갑작스레 교체됐다. 경기 후 구단 측에 따르면, 이닝 종료 후 류현진이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왼쪽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아 곧바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로서는 단순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10일 캘리포니아로 이동해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통해 팔꿈치 검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켈란 조브 정형외과의 집도의로 지난 2015년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담당했던 전문의다.

만약 류현진의 부상이 장기화된다면 어쩔 수 없이 ‘먹튀’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않을 전망이다.

토론토는 지난 2020년 류현진과 4년간 8000만 달러(약 983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6년간 1억 5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호세 베리오스(7년 1억 3100만 달러), 케빈 가우스먼(5년 1억 1000만 달러), 기쿠치 유세이(3년 3600만 달러) 등 선발 자원만 무려 3명을 영입하며 막대한 투자에 나섰다.

4년 계약의 류현진은 단축 시즌이었던 2020년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쳐주며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급격한 부진에 빠졌고 올 시즌에는 부상 악재까지 겹치면서 대형 계약이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토론토 선발진 성적. ⓒ 데일리안 스포츠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토론토는 올 시즌 가을 야구를 향한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토론토의 투수진은 3.71의 평균자책점을 합작,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10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선발진의 평균자책점 역시 3.59(10위)로 상위권에 위치해있다.

새 얼굴인 알렉 마노아가 7승 1패 평균자책점 1.81로 에이스 역할을 담당해주는 가운데 케빈 가우스먼(5승 4패 평균자책점 2.78)이 든든하게 뒤를 받치고 있다.

하지만 큰 기대를 모았던 호세 베리오스가 5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한데다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 역시 볼넷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어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그나마 위안은 류현진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호투를 이어간다는 점이다.

지난해 에이스 자리에서 내려온 류현진은 투수조에서 맏형 노릇을 담당해야 한다. 무엇보다 최근 등판에서는 시즌 초반의 부진을 떨치는 모습까지 보였던 터라 장기 결장 가능성 소식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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