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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빠른 공 던진 뷸러, ARI전 2.2이닝 5실점 조기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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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마운드를 내러가는 뷸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올 시즌 들어 최고 구속을 던진 워커 뷸러(26·LA 다저스)가 실책과 피홈런이 울어야 했다.
 
뷸러는 9월 9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뷸러는 지난 3일 마운드에 복귀했다.
 
경기 초반부터 뷸러는 빠른 볼을 앞세워 애리조나 타선을 틀어막았다. 시속 100마일 이상의 패스트볼을 꽂아 넣으며 2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1루에 세워놓지 않았다.
 
그러나 뷸러는 3회 급격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사 후 달튼 바쇼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은 뷸러는 이어 팀 로카스트로와 조시 로하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주자 1, 3루 위기에서 뷸러는 1-2루 간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2루수 개빈 럭스의 송구가 빠지면서 뷸러는 역전을 허용했다. 크리스티안 워커의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내준 뷸러는 콜 칼훈에게 좌중간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맞으며 5점째를 허용했다.
 
결국 뷸러는 3회를 마치지 못하고 빅터 곤잘레스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뷸러는 이날 2.2이닝 4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도 3.86으로 올라갔다. 팀이 1-5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가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올 시즌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 96.5마일(약 155.3km/h)을 기록 중이던 워커는 이날 98.9마일(약 159.2km/h)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2회 콜 칼훈을 상대로 올 시즌 개인 최고이자 리그 선발투수 전체 3위인 100.8마일(약 162.2km/h)을 꽂기도 했다. '브스 베이스볼'에 따르면 뷸러가 100마일 이상의 공을 던진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5번째라고 한다. 그러나 한고비를 넘지 못하며 결국 3회도 마치지 못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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