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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일 만에 인천에 온다…더 무서워진 스페인 폭격기, 친정에 5연패 안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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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 적이 되어 돌아왔다.

후인정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이렇다 할 힘을 내지 못하던 KB손해보험은 최근 놀라운 상승세를 타며 중, 상위권 팀들을 추격하고 있다. 5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3연승 행진. 순위 싸움을 펼치는 우리카드, OK금융그룹, 한국전력을 모두 잡는 저력을 보여줬다.

비예나가 적이 되어 인천에 온다. 사진=김재현 기자현재 승점 32점(11승 16패)으로 6위에 머물고 있지만, 3위 우리카드(승점 41점 14승 14패) 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9점 차다. 만약, 대한항공을 잡는다면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히며 봄배구 희망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된다.

KB손해보험이 이와 같은 상승세를 달릴 수 있는 비결은 세터 황택의가 안정감을 찾았으며,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한성정의 든든함도 있지만 이 선수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다. 비예나는 KB손해보험의 든든한 공격 핵심이 되어 V-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을 대신해 KB손해보험에 합류한 비예나는 11경기에 나서 325점, 공격 성공률 56.53%, 세트당 서브 0.429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 오기 전까지 4승 11패에 머물고 있었으나, 비예나 합류 후에만 7승을 챙기며 기적 같은 봄배구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비예나를 두고 “대한항공 시절보다 더 좋아졌다. 노련해졌다. 안 좋은 볼을 달래서 처리할 줄 아는 테크닉도 좋아졌다. 타점을 잡아야 할 때는 잡아서 때리고, 각을 내야 될 때는 각을 내 때린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내가 볼 때 공격력은 어느 외인과 견줘도 뒤처지지 않는다. 우리카드와 경기에서도 46점을 올렸는데 공격 성공률 60%를 넘겼다. 신장은 작지만 하이볼 공격도 크게 모나지 않는다. 전혀 뒤처지지 않는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선수들과 호흡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 부분도 고무적이다. 3라운드 공격 성공률 54.7%, 4라운드 52.77%로 좋았지만 5라운드 들어서는 무려 63.55%로 더 좋아졌다. 서브도 세트당 0.615개로 눈에 띈다.

특히 지난 9일 한국전력전에서는 V-리그 입성 후 가장 많은 49점에 공격 성공률 71%를 기록했다.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이날 경기가 열리는 인천계양체육관은 비예나에게 익숙한 곳이다. 2019-20시즌, 2020-21시즌 초반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비예나의 홈구장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비예나의 마지막 인천계양체육관 경기는 2020년 11월 28일로 당시 상대 팀은 현 소속팀인 KB손해보험이었다.

의정부에서 열린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26점, 공격 성공률 58.97%를 기록하며 KB손해보험에 승리를 안겨줬다. 친정인 대한항공에는 쓴맛을 줬다.

808일 만에 인천을 찾는 비예나. 과연 친정에 5연패를 안길까. 만약 대한항공이 이날도 패한다면 통산 세 번째 5연패 늪에 빠지게 된다. 참고로 대한항공의 팀 최다 연패는 7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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