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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소 타이 41점' LG 조성원 감독 "1쿼터 빼고는 제대로 된 공격 못했다"


"1쿼터를 빼고는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41-63으로 패했다. 3연패를 기록한 LG는 16승 21패가 됐다.

조성원 감독은 "두 팀 모두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1쿼터를 빼고는 제대로 된 공격을 못한 것이 패인이다. 이런 경기가 1,2번은 나올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5라운드와 6라운드 사이에 나와서 뼈아프다. 이 페이스가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재정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LG는 팀 야투율이 22.5%에 그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또한 41점은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과 타이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2년 1월 11일 KGC가 DB를 상대로 기록한 바 있다.

조 감독은 "한 사람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다른 선수들까지 영향을 줬던 것 같다. 아무래도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쫓긴 부분이 계속 연결이 됐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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