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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이븐파 30위→2R 7언더 선두…고진영, 대반전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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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이븐파 30위→2R 7언더 선두…고진영, 대반전 비결은?

기사입력 2022.04.23. 오후 11:58 최종수정 2022.04.23. 오후 11:58 기사원문
고진영, LA오픈 2R 합계 7언더파 하타오카와 공동 선두 
강혜지·이민지(호주) 공동 4위, 박인비 3언더파 공동 6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공동 30위에서 하루 만에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고진영이 2라운드 1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MHN스포츠 로스엔젤레스(美), 권혁재 기자)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마치 홀에서 볼을 빨아들이는 것 같다"(LPGA 중계방송 해설자)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공동 30위에 그쳤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하루만에 신들린 모습으로 변신하여 공동 선두에 뛰어오르는 내공을 한껏 발휘했다.  

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7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고진영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첫날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던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4타를 줄이며 고진영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3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해나 그린(호주)이 2타차 3위(5언더파 137타)에 자리 잡았고 강혜지(32)와 이민지(호주)가 공동 4위(4언더파 138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박인비(33)는 4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6위(3언더파 139타)로 뛰어올랐다.

김세영(29)은 이글 2개,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5개를 적어낸 끝에 1오버파 73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하면서 올해 4년째인 이 대회에서 첫 한국인 우승자 탄생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 대회는 한국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미국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인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 코앞에서 열리지만 3년째 한국인 우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인지가 1번 홀에서 파워 넘치는 티샷을 하고 있다. 전인지는 1~2라운드 2오버파로 부진했다. (MHN스포츠 로스엔젤레스(美), 권혁재 기자)

이날은 '고진영의 날' 이었다.

하루만에 대반전 비결은 완벽에 가까운 그린 적중률과 퍼팅에 있었다.

전날 그린 적중률 61.1%로 샷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는 우려를 낳았던 고진영은 이날은 단 2번만 그린을 놓치는 완벽한 샷을 날렸다.

특히 고진영은 그린에서 펄펄 날았다. 중계방송 해설자의 "마치 홀에서 볼을 빨아들이는 것 같다"는 말처럼 중거리 퍼트가 홀에 쏙쏙 떨어졌다.

고진영은 11번∼14번 홀 4연속 버디를 포함해 후반에만 5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고진영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경기가 잘 풀렸다. 아침에 한 시간 넘게 경기 시작이 늦어졌을 때 운동을 최대한 많이 하면서 몸을 잘 풀었던 것이 도움이 됐다. 전날 밤에 내린 비로 그린이 부드러워진 것도 경기를 편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그린도 작고 까다로운 홀이 많아서 계속 집중이 필요하다"는 고진영은 "아직 2라운드가 남았지만 좋은 위치에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고 싶다"고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첫날 1오버파 72타로 공동 48위에 그쳤던 박인비(34)도 이날 4언더파를 치며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박인비는 "오늘 퍼팅이 좋아서 조금 더 좋은 라운드를 했다. 전체적으로 샷감은 좋았지만 어제는 퍼팅이 조금 아쉬웠던 반면에 오늘은 그런 부분을 보완한 라운드였다.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2라운드는 날씨가 나빠 1시간가량 늦게 시작해 18명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이 선수들이 24일 잔여 경기를 마친 뒤 3라운드가 시작된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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