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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에도 ‘정효볼’ 보여주나…이정효 감독 “요쿄하마전 대승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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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좋은 출발을 알린 광주FC와 이정효 감독이 두 번째 경기에서도 화력을 보여줄까.

광주는 10월 1일 일본 가와사키 도도로키 스타디움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5시즌 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동,서아시아 지부로 나뉘어 펼쳐지는 리그 스테이지는 12개 팀이 홈 4경기, 원정 4경기씩 치러 순위를 정한다. 현재 광주는 1차전서 요코하마를 7-3으로 격파하며 1위에 위치해 있고, 가와사키는 울산HD를 상대로 1-0 승리하며 상하이 선화, 산둥 타이산에 이어 4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경기를 앞둔 이정효 감독은 “원정경기다. 직전 K리그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 것이다. 앞으로 매 경기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선수단과 오늘 오전까지 계획한 그대로 움직일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내열 경기가 설레고 기대된다.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지난 시즌 K리그 무대에서 ‘돌풍’ 같은 모습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한 광주는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서게 됐다. 그리고 1차전 지난 시즌 준우승팀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상대로 홈에서 무려 7골이나 터뜨리는 괴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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