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원정 넘어선 홍명보호, 이젠 이라크전이다···12일부터 성남서 ‘담금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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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원정 넘어선 홍명보호, 이젠 이라크전이다···12일부터 성남서 ‘담금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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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라크다. 험난할 것으로 보였던 요르단 원정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챙긴 홍명보호가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와 이라크전을 준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재성(마인츠)과 오현규(헹크)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은 B조에서 2승1무(승점 7점·골득실+4)를 기록, 이날 팔레스타인(승점 1점)을 1-0으로 힘겹게 꺾은 이라크(승점 7점·골득실+2)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하게 출발한 홍명보호는 오만과의 2차전에서 3-1 승리로 반전에 성공하더니, 3차전 상대인 요르단까지 물리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요르단전 승리로 지난 겨울 아시안컵 4강에서 당한 굴욕적인 패배를 설욕하는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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