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음 시즌 4강 진입 벌써 어렵다
토트넘홋스퍼가 다가오는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4강에 들려면 애스턴빌라를 끌어내려야 한다. 하지만 빌라의 이적시장 행보는 토트넘보다 오히려 빠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빌라가 첼시의 측면자원 이안 마트센을 노린다고 전했다. 원래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이적 시나리오가 거론되던 선수지만 자금부족을 틈타 빌라가 끼어들었다는 것이다.
마트센은 네덜란드 출신 22세 왼쪽 측면 자원이다. 유소년 시절 막판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여러 팀 임대를 다녔는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번리에서 우승에 한몫 하면서 크게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2024시즌 첼시 1군에 남았지만 역시 자리가 애매했다. 올해 1월 도르트문트로 임대되면서 붙박이 왼쪽 풀백으로 자리잡았고, 전술적 배려까지 받으며 경기력이 일취월장했다.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 공신으로 꼽혔다.
문제는 도르트문트의 자금 사정이다. 마트센은 첼시에 남을 생각이 없고, 도르트문트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임대로 활용한 마트센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빌려 온 제이든 산초까지 완전영입을 노린다. 하지만 두 선수를 동시에 완전영입하면 그것만으로도 이적시장 자금을 다 써버릴 수 있어 주저할 수밖에 없다.
더 이적자금이 많은 빌라가 이 틈을 파고드는 것이다. 빌라도 다음 시즌 UCL에 참가한다. 만약 전술지능과 기동력이 좋은 마트센을 영입할 수 있다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조직력 좋은 축구에 날개를 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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