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이렇게 던지는 것은 나도 처음 본다" 몬토요 감독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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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이렇게 던지는 것은 나도 처음 본다" 몬토요 감독의 극찬



 "나도 이렇게 던지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임시홈인 TD 볼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이날 피칭에 대해 "빈티지 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몬토요 감독은 "놀라울 따름이다. 지난해보다 더 샤프해졌다. 작년에도 봤지만 오늘 처럼 잘 던지는 것은 보지 못했다"면서 "몸쪽으로 꽂히는 커터나 밖으로 들어가는 체인지업 등은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그는 "류현진은 코너워크로 양키스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렸고, 또 다음 공이 무엇이 들어올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며 "그가 던지는 동안 나를 너무나 편하게 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몬토요 감독은 "양키스에는 (게릿) 콜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류(현진)가 있다"면서 "그가 던지는 날에는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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