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에게 밀린' 김민재, 경쟁자 또 추가된다...'25G 무패 행진' CB, 합류 예정
김민재의 경쟁자가 또 추가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괴물 센터백'이라고 불리는 김민재. K리그와 중국 리그를 정복한 후,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2021-22시즌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유럽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였고 2022-23시즌엔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스쿠데토를 이끌었다.
유럽 진출 단 2년 만에 '빅 클럽'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만큼, 김민재는 힘든 경쟁을 할 것이라고 예측됐다. 뮌헨에는 걸출한 센터백 자원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리그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꾸준히 출전 시간을 쌓았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탓에 '혹사 논란'까지 나오기도 했다.
너무나 탄탄했던 김민재의 입지. 그러나 최근 단숨에 상황이 바뀌었다. 지난겨울, 뮌헨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물론 이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다이어가 토트넘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기 때문.
당연히 '후보'인 줄만 알았던 다이어. 하지만 그런 다이어가 김민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라이프치히전부터 김민재 대신 다이어의 선발 기용을 택했고 지난 라치오와 마인츠전에서도 같은 선택을 했다. 투헬 감독은 마인츠전 이후 "김민재는 경기에 뛸 자격이 있고, 실력이 뛰어나다. 그렇기에 매우 힘든 상황이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두 번의 어려운 경기를 잘 소화했다. 그것을 고려했다"라며 김민재를 벤치로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다이어에게 밀린 김민재. 다음 시즌엔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대생' 요십 스타니시치가 돌아오기 때문.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스타니시치의 에이전트는 빌트에 말했다. 그는 여름에 뮌헨에 돌아올 것이라고. 레버쿠젠으로의 임대는 시즌이 끝나면 종료된다. 계약 연장 옵션은 없으며 완전 이적 옵션도 없다"라고 전했다.
2017년 뮌헨에 합류한 스타니시치는 이번 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났다. 여기서 엄청난 스텝업에 성공했다. 스타니시치는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24경기 1골 3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으며 레버쿠젠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에서만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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