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먹고 167km 괴물' 첫 실전서 156km 찍었다
'최고 167km'를 찍는 괴물 티아고 비에이라(28.요미우리)가 첫 실전에서 156km를 기록했다.
비에이라는 28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와 연습 경기서 팀 5번째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8회에 등판한 비에이라는 1사 후 볼넷으로 출루 후 쿠와바라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어 이토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빼앗겼다.역투하는 비에이라. 사진=요미우리 SNS
하지만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6km까지 나왔고 패스트볼은 모두 150km를 넘겼다.
지난해 27경기서 승리 없이 1패, 2홀드, 평균 자책점 3.28을 기록한 비에이라다.
시즌 초반 제구력 난조를 겪으며 추격조로 주로 활용이 됐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입지가 넓어졌고 10월30일 야쿠르트전서는 10회초 무라카미를 상대로 163km의 광속구로 삼진을 잡아내기도 했다. 이 장면에서 무승부가 확정되며 요미우리는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비에이라가 우승 투수가 된 순간이었다.
소프트뱅크와의 일본 시리즈에서는 일본 진출 이후 가장 빠른 164km를 던졌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에는 최고 167km까지 찍은 바 있다. 비에이라는 현재 필승조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하라 요미우리 감독은 올 시즌 나카가와를 마무리 최대 후보로 꼽고 있다. 승리 패턴의 7, 8회의 후보로는 델라로사, 오오타케, 카기야, 타카나시, 오오에등의 이름이 오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에이라에게도 큰 기대가 걸려 있다.
비에이라는 정크 푸드인 피자와 햄버거를 많이 먹어야 광속구를 던질 수 있다고 밝혀 또 다른 측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한 투수다.
올 시즌 목표는 170km를 찍는 것. 과연 정크 푸드의 힘으로 괴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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