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출전권 잡자' 안나린, Q시리즈 2R 공동 선두 도약…최혜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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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4 09:19
안나린
안나린(25)과 최혜진(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2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안나린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그로브 골프장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나린은 전반 8번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으며 좋은 경기를 펼치다가 9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 차례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이후 13번홀(파5)에 이어 15, 16번홀에서 나란히 연속 버디를 잡아 선두로 도약했다.
안나린은 2017년 KLPGA 정규투어에 본격적으로 데뷔했으며 무명의 세월을 보내다가 지난해 2승을 거뒀다. 올해는 우승은 없었지만 대상 포인트 7위, 상금 랭킹 9위에 오르며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내내 선두권의 성적을 냈고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안나린은 "샷이 더 잘 맞았고 퍼트도 훨씬 잘 돼서 1라운드보다 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며 "시즌 내내 퀄리파잉 시리즈를 준비했다. 많은 대회를 치렀고 매주 경기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아직 2라운드 밖에 안됐기 때문에 안전한 스코어라고 말하기는 이르다. 다음 라운드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혜진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 중인 간판 최혜진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합계 8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18홀 내내 거의 실수가 없었고 노보기 플레이를 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발목을 조금 삐어서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연습을 많이 했고 퍼팅도 좋아지고 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안나린과 함께 공동 선두(9언더파 134타)에 오른 린네아 요한손(스웨덴)은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지난해 LPGA 투어 루키로 데뷔했지만 2년 동안 15개 대회에서 7개 대회 컷 통과하는데 그쳐 다시 퀄리파잉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에밀리 크리스티네 페데르센(덴마크)이 2타를 줄여 최혜진과 함께 공동 3위(8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페데르센은 2017~2019년 LPGA 투어에서 뛰었지만 시드를 잃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 복귀해 2020년 3연승을 포함, 시즌 4승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후루에 아야카(일본·14위)가 4언더파를 치고 공동 5위(7언더파 136타)에 이름을 올렸고, LET 랭킹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공동 12위(5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2019년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공동 72위(2오버파 145타)로 뒤처져 있다.
한국 유망주인 홍예은(19)은 공동 17위(4언더파 139타), 박금강(20)은 공동 53위(이븐파 143타)에 자리했고, 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28)도 공동 53위를 기록했다.
한편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2주 동안 펼쳐 총 144홀 경기로 진행되며 144홀 누적 스코어로 순위를 가린다. 첫 주(1~4라운드, 72홀) 경기 후 공동 70위까지 선수가 5라운드에 진출하며 둘째주 경기(5~8라운드, 72홀)는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퀄리파잉 시리즈 결과 1위~공동 45위 선수가 2022년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퀄리파잉 시리즈가 열리지 않았고 퀄리파잉 시리즈가 생긴 첫해 이정은(25·2018년)이, 두 번째 해에는 허무니(중국·2019년)가 수석 통과했다.
[사진=KLPGA, LPGA/BenHarpring 제공]
안나린(25)과 최혜진(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2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안나린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그로브 골프장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나린은 전반 8번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으며 좋은 경기를 펼치다가 9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 차례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이후 13번홀(파5)에 이어 15, 16번홀에서 나란히 연속 버디를 잡아 선두로 도약했다.
안나린은 2017년 KLPGA 정규투어에 본격적으로 데뷔했으며 무명의 세월을 보내다가 지난해 2승을 거뒀다. 올해는 우승은 없었지만 대상 포인트 7위, 상금 랭킹 9위에 오르며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내내 선두권의 성적을 냈고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안나린은 "샷이 더 잘 맞았고 퍼트도 훨씬 잘 돼서 1라운드보다 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며 "시즌 내내 퀄리파잉 시리즈를 준비했다. 많은 대회를 치렀고 매주 경기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아직 2라운드 밖에 안됐기 때문에 안전한 스코어라고 말하기는 이르다. 다음 라운드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혜진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 중인 간판 최혜진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합계 8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18홀 내내 거의 실수가 없었고 노보기 플레이를 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발목을 조금 삐어서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연습을 많이 했고 퍼팅도 좋아지고 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안나린과 함께 공동 선두(9언더파 134타)에 오른 린네아 요한손(스웨덴)은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지난해 LPGA 투어 루키로 데뷔했지만 2년 동안 15개 대회에서 7개 대회 컷 통과하는데 그쳐 다시 퀄리파잉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에밀리 크리스티네 페데르센(덴마크)이 2타를 줄여 최혜진과 함께 공동 3위(8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페데르센은 2017~2019년 LPGA 투어에서 뛰었지만 시드를 잃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 복귀해 2020년 3연승을 포함, 시즌 4승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후루에 아야카(일본·14위)가 4언더파를 치고 공동 5위(7언더파 136타)에 이름을 올렸고, LET 랭킹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공동 12위(5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2019년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공동 72위(2오버파 145타)로 뒤처져 있다.
한국 유망주인 홍예은(19)은 공동 17위(4언더파 139타), 박금강(20)은 공동 53위(이븐파 143타)에 자리했고, 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28)도 공동 53위를 기록했다.
한편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2주 동안 펼쳐 총 144홀 경기로 진행되며 144홀 누적 스코어로 순위를 가린다. 첫 주(1~4라운드, 72홀) 경기 후 공동 70위까지 선수가 5라운드에 진출하며 둘째주 경기(5~8라운드, 72홀)는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퀄리파잉 시리즈 결과 1위~공동 45위 선수가 2022년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퀄리파잉 시리즈가 열리지 않았고 퀄리파잉 시리즈가 생긴 첫해 이정은(25·2018년)이, 두 번째 해에는 허무니(중국·2019년)가 수석 통과했다.
[사진=KLPGA, LPGA/BenHarpring 제공]
기사제공 골프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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