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조' 뉴캐슬, 1월 '손흥민 입단 동기'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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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7:33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키어런 트리피어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뉴캐슬은 '부자 구단'으로 거듭났다. 추정자산이 3,200억 파운드(약 521조 원)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뉴캐슬을 인수하면서 엄청난 자금을 보유하게 됐다.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한 뉴캐슬은 빠르게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기존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하고 본머스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했다. 뉴캐슬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1승도 기록하지 못하며 승점 6점으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는 하우 감독이다.
이에 뉴캐슬은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하우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려는 모습이다. 필리페 쿠티뉴, 제시 린가드 등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트리피어가 뉴캐슬의 레이더 망에 걸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에디 하우의 뉴캐슬이 1월 이적시장에서 트리피어를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뉴캐슬은 트리피어를 다시 EPL로 데려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트리피어는 손흥민과 토트넘 입단 동기다. 2012년부터 번리에서 3시즌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트리피어는 2015년 여름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훗스퍼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카일 워커에 밀려 벤치에 주로 앉았지만,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면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토트넘에서 4시즌간 준수한 활약으로 좋은 모습을 선보인 트리피어는 2019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지난 시즌엔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리피어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EPL 복귀 열망을 드러내 왔다. 올여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매체는 "트리피어는 맨유의 여름 타깃이었지만 3000만 파운드(약 477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기 꺼리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뉴캐슬은 큰 돈을 쓸 수 있기에 금액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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