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손흥민에 1350억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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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22:07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또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공신력에 관계없이 스페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조명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라 당연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커리어 최고를 찍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손흥민을 데려가려면 최소 1억 유로가 필요하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대부분 시즌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2019년 11월에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여전했다. 수비적인 역할까지 성실하게 하면서 토트넘 핵심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시즌에는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듀오로 나아가면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활약에 굵직한 팀과 연결됐는데, 최근에는 유벤투스 이적설이 있었다.
높은 이적료에 손을 저었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유벤투스에서 손흥민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손흥민 이적료를 충당할 여유가 없다. 토트넘은 대략 1억 유로(약 1350억 원)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정적인 위기에서 낼 수 없는 금액"이라고 알렸다.
또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7일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에도 지네딘 지단 감독과 동행할 거로 보인다. 선수 보강을 원하고 있고, 손흥민이 후보다. 비니시우스와 에당 아자르 경쟁에서도 유리하다"고 알렸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 감독과 여름 선수 보강에 집중한다. 리버풀에서 잔류를 선언한 사디오 마네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커리어에서 가장 큰 기회"라고 추천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정말 손흥민에게 접근할지 물음표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재정적인 여파로 선뜻 1억 유로 이상을 꺼낼 수 없다. 물론 여름에 대대적인 보강을 노리고 있지만 엘링 홀란드 혹은 킬리앙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영입 1순위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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