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딱 걸렸다, 메시 발롱도르 비하글에 "팩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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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딱 걸렸다, 메시 발롱도르 비하글에 "팩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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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발롱도르 수상을 인정하지 않았다.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놓친 데 발끈한 속내를 숨기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소모스 인빅토스'는 호날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을 추켜세우고 메시의 업적을 깔아뭉갠 댓글을 공개했다. 이 매체도 "처음에는 합성이라고 생각했지만 해당 댓글 출처는 분명히 호날두였다. 그는 한 팬의 게시물에 포르투갈어로 사실을 뜻하는 FACTOS를 달았다"고 설명했다.

호날두가 '사실'이라고 말한 게시글은 cr7.o_lendario 계정으로 메시의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이 잘못됐고 진짜 주인공은 호날두였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메시의 수상을 도둑질로 치부하며 부끄럽다는 표현을 썼다.

반대로 이 팬은 "호날두는 올해 43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경기 6골을 터뜨렸다. 모두 결정적인 골이었고 나이를 불문한 기적을 행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6위에 불과했다. 정말로 앞선 5명이 호날보다 많은 일을 했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메시는 FC바르셀로나에서 코파 델 레이만 우승했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이후에는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골도 넣지 못했다. 준결승이나 결승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시가 항상 전문가의 비호를 받는다고 주장한 이 계정은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받으려면 300% 논쟁의 여지가 없어야 한다. 이러한 상과 상관없이 호날두가 최고"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모스 인빅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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