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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오스카 다음 다미앙…김도훈 앞에 선 또 한 명의 '브라질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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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앞에 또 한 명의 '브라질 특급'이 등장했다.

울산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예선 3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일전을 치른다. 울산은 1승1무, 승점 4점으로 H조 1위다. 조 1위 수성과 일본 팀에 질 수 없다는 자존심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울산이 승점 3점을 얻기 위해서는 가와사키 공격수 레안드로 다미앙을 막아 내야 한다. 그는 올 시즌 가와사키가 야심 차게 영입한 브라질 공격수다. 다미앙은 브라질 명문 산투스·플라멩구·인테르나시오날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2 런던올림픽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오른 경험이 있다. 당시 다미앙은 한국 킬러였다. 한국과 4강전에서 2골을 성공시키며 브라질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오스카(상하이 상강) 등 스타들이 있었지만 한국전과 런던올림픽에서 가장 빼어난 결정력을 선보인 이는 다미앙이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다미앙 봉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다미앙은 2012 런던올림픽 득점왕 출신이다. 그리고 시즌 초반이지만 득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울산 수비 선수들에게 다미앙 선수에 대해 강조할 부분을 이야기해 줬다"고 힘줘 말했다.

이런 자신감은 ACL H조 2차전 승리에서 나온다. 울산은 중국의 상하이 상강과 일전을 펼쳤고 1-0으로 승리했다. 상하이에는 헐크와 오스카라는 브라질 특급 선수들이 있다. 지난 시즌 ACL 조별리그에서 울산은 두 선수를 막지 못해 승리를 놓쳤다. 원정에서 오스카에 2골(2-2 무)을 허용했고, 홈에서 헐크의 도움에 이은 이우케종에게 1골(0-1 패)을 내줬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달랐다. 헐크와 오스카를 철저히 봉쇄했고, 주니오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당시 김 감독은 "울산 선수들이 그 선수들(헐크·오스카)보다 잘할 수는 없지만 울산 선수들은 그 선수들을 못하게 할 수는 있다. 그 선수들을 못하게 잘 막았다"고 말했다. 다미앙 봉쇄를 준비하는 김 감독 의지는 크게 다르지 않다.

또 다미앙 봉쇄와 함께 김 감독은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가와사키는 J리그 챔피언이다. 기대하고 있다. 홈에서 하는 경기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 시즌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겨울 동안 조직적으로 잘 다듬었다. 우리 선수들의 좋은 점들이 나오고 있다. 경기를 잘 풀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오니키 토루 가와사키 감독 역시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울산 원정을 왔다. 원정경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왔다"며 "울산은 수비력이 좋다. 공격적 측면에서 파워가 있다. 사이드에 빠른 선수가 많아 대비를 잘했다. 이번 경기 승리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루 감독의 자신감 원천 중 하나는 골키퍼 정성룡의 존재감이다. 그는 "정성룡은 안정감을 주는 선수다. 팀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며 "정성룡은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다. 승리를 위한 긍정적 영향을 준다. 이런 정성룡을 높이 평가한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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