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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먹튀' 데이비스, 볼티모어 방출도 못해 '골머리'

보헤미안 0 501 0 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시카고(미국 일리노이주), 이상학 기자] 역대 최악의 부진에 빠진 크리스 데이비스(33)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삼진을 당한 뒤 팬들이 환호를 보낼 정도로 ‘대기록(?)’을 이어가며 달갑지 않은 유명세를 타고 있다. 

데이비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리텍스와 홈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볼넷 1개를 얻어냈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61타석, 53타수 연속 무안타로 메이저리그 최장 불명예 기록을 연장했다. 

특히 5-7로 볼티모어가 따라붙은 8횜라 2사 1,2루 찬스. 데이비스는 호아킴 소리아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초구 스트라이크, 2구 헛스윙, 3구 스트라이크에 루킹 삼진. 공 하나 하나에 박수를 친 볼티모어 팬들은 데이비스가 삼진을 당하자 환호를 보냈다. 야유를 넘어 조롱을 받는 처지에 내몰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도 극도의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데이비스를 집중 조명했다. ESPN은 ‘데이비스의 매우 좋았던 전성기 한 때가 멀게 느껴진다. 지역적으로나 전국적으로 공중파에서는 볼티모어가 데이비스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가지 방법은 데이비스를 마이너로 보내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지만, 웨이버 과정을 거쳐야 한다. 나머지 팀에서 웨이버 또는 트레이드로 거액 계약이 남은 데이비스를 데려갈 확률은 그의 타율(.000)과 맞먹는다’고 전망했다. 데이비스는 2022년까지 4년 920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다. 

데이비스는 “볼티모어에 4년 더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이곳에서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SPN은 ‘데이비스가 볼티모어에서 4년을 더 보내지 않을 수도 있다. 미친 것 같아도 볼티모어가 그냥 방출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팀 최고 타자인 트레이 맨시니를 좌익수에서 1루수로 옮길 수 있고, 그 자리에 젊은 외야 유망주를 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다. 지난겨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800만 달러 계약이 남은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방출했다. 2016년 LA 다저스 칼 크로포드, 콜로라도 로키스 호세 레이예스도 3000만 달러 이상 계약이 남았지만 방출됐다’며 ‘그러나 데이비스는 4년에 걸쳐 매년 2300만 달러를 받는다는 점에서 비용 부담이 훨씬 크다. 그것은 엄청난 비용이다’며 방출시 돈 낭비를 우려했다. 

아울러 데이비스가 볼티모어에서 8년을 보내며 첫 5시즌 동안 팀을 3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공헌도’를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여러모로 데이비스 처분도 어려운 볼티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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