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못지 않게 뜨겁다' 서울E vs 수원 삼성의 맞대결, 뜨거운 승부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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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13:34
올 시즌 승격이 가장 유력한 두 후보가 시즌 초반부터 만났다. 두 팀 모두 나란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이번 맞대결에서 최근의 상승세를 유지해야만 하는 이유를 입증해낼 것이다. 바로 서울 이랜드 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서울 이랜드 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4 2라운드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각각 부산과 충남아산을 맞아 1라운드 승리를 거둔 양 팀은 올 시즌 승격을 향한 양보없는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올 시즌 정재용, 오스마르, 신세계, 김오규 등 공격적인 전력보강과 함께 '승격 청부사' 김도균 감독을 선임한 서울 이랜드는 구단 창단 10주년을 맞는 올해 구단의 염원인 승격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개막전에서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까다로웠던 부산 원정길에 올라 3대0 완승을 거뒀다. 유력한 승격 후보간의 개막전 맞대결이었고, 전반 초반 오스마르의 선제골 이후 이랜드가 밀리는 듯한 경기 운영을 보였지만, 부산의 취약한 후방을 공략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부산 원정에서 거둔 값진 쾌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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