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폭발' 손흥민, "골 넣을 수 있다면 200m도 달리지"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오랜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가진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폭발적인 스프린트를 선보였다. 이어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최근 3연패의 부진을 씻어냈고 손흥민 역시 6경기 만에 다시 골 맛을 봤다.
경기 후 손흥민은 구단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최근 결과가 좋지 못했던 우리는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분명히 안 좋은 시간이 있었지만 우린 하나로 뭉쳤고 그게 가장 중요했다”라며 연패를 끊을 수 있던 원동력을 말했다.
이어 “우린 배고프고 야망이 있다. 우린 승점 3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고 이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자신의 득점 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모우라가 역습에 나섰고 믿을 수 없는 질주를 보여줬다. 그리고 내게 패스를 건넸고 득점하게 돼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게 내 일이고 사랑하는 부분이다. 축구는 내게 행복을 준다. 만약 득점 기회가 있다면 200m라도 달릴 수 있다”라며 진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