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됐던 올스타 마무리투수, 1년 121억 대박 터뜨리다...오클랜드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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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6:14
[사진] 지난 2017년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하던 트레버 로젠탈.
[OSEN=LA, 이사부 통신원] 계약 소문만 무성했던 FA(자유계약선수)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31)의 진로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정해졌다.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로젠탈과 오클랜드가 1년 1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단에서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올스타 마무리인 리암 헨드릭스를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나보낸 오클랜드는 오프시즌이 시작되면서부터 대체 마무리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인 끝에 로젠탈 계약을 성사시켰다.
로젠탈은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면서 23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0, 11세이브, 28탈삼진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8월 말 샌디에이고로 이적해서는 10이닝을 던지면서 안타를 3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8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로젠탈은 지난 12년부터 17년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며 평균 자책점 3.36을 기록했고, 373차례의 구원등판에서 132세이브를 남겼다. 2015년에는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2017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세인트루이스에서 방출된 그는 2018시즌을 통째로 날린 뒤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예전 기량을 되찾지 못했고 지난해가 돼서야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lsboo@osen.co.kr
[OSEN=LA, 이사부 통신원] 계약 소문만 무성했던 FA(자유계약선수)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31)의 진로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정해졌다.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로젠탈과 오클랜드가 1년 1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단에서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올스타 마무리인 리암 헨드릭스를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나보낸 오클랜드는 오프시즌이 시작되면서부터 대체 마무리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인 끝에 로젠탈 계약을 성사시켰다.
로젠탈은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면서 23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0, 11세이브, 28탈삼진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8월 말 샌디에이고로 이적해서는 10이닝을 던지면서 안타를 3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8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로젠탈은 지난 12년부터 17년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며 평균 자책점 3.36을 기록했고, 373차례의 구원등판에서 132세이브를 남겼다. 2015년에는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2017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세인트루이스에서 방출된 그는 2018시즌을 통째로 날린 뒤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예전 기량을 되찾지 못했고 지난해가 돼서야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lsboo@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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