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난해봐' 매과이어 골 뒤풀이 도발, 로이 킨 "당혹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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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3 12:17
해리 매과이어(잉글랜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득점을 터뜨린 뒤 두 손을 귀에 가져다 댔다. 로이 킨은 최근의 경기력 비판에 대한 것으로 해석하며 매과이어를 비판했다.
잉글랜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알바니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I조 9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해리 케인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이번 승리로 카타르행 티켓을 확보했다.
포문은 전반 9분 매과이어가 열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리스 제임스가 올려준 프리킥을 머리로 마무리했다. 전반 18분 케인, 전반 28분 조던 헨더슨의 골이 연이어 터졌다. 케인이 전반 33분과 전반 추가 시간에 득점해, 잉글랜드가 일찌감치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력은 좋았지만 영국 방송 'ITV'에서 활약하는 킨은 매과이어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매과이어는 득점을 터뜨린 이후 자신의 두 손을 귀에 가져다 댔고, 그대로 무릎으로 잔디 위를 미끄러졌다. 선수들이 손을 귀에 가져다 대는 것은, 팬들의 비난에 반응한 경우일 때가 많다. 비난에도 불구하고 득점했으니 '비난할 테면 해봐라'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킨은 "그를 향한 비판을 잠재우려는 듯 손을 귀에 댔다. 당혹스럽다"며 "맨유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잘하지 못했다. 그가 득점하고 나자 비판하는 이들을 입다물게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킨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서만 471경기에 나선 미드필더 출신 해설위원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서 맨유에 메이저 트로피만 12개 안겼다.
함께 출연한 이안 라이트 역시 "그럴 필요가 없다. 나도 때론 했던 일이지만,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축구를 해야 할 날이 많지 않은가. 매과이어는 그저 자신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트도 아스널에서만 257경기에 출전해 153골을 넣었고, 크리스탈팰리스, 웨스트햄 등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출신이다.
2021-2022시즌이 개막한 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FL컵을 치르며 7승 3무 6패의 결과를 냈다. 승리가 패배보다 근소하게 많다. 여기엔 뼈아픈 패배들이 포함돼 있다. 지리적 인접성으로 인해 가장 오랜 기간 치열하게 싸워온 리버풀엔 0-5 완패를 거뒀고,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맨체스터시티에도 경기 내용부터 압도당해 0-2로 졌다.
수비 불안이 중요 문제로 꼽힌다. 맨유는 11경기에서 17실점을 했다. 선두권을 형성한 첼시(4실점), 맨체스터시티(6실점)와 비교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울버햄턴, 사우샘프턴(이상 12실점) 등 맨유보다 순위가 낮은 팀이 더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수비의 핵심으로 꼽히는 매과이어의 부진 역시 함께 지적되고 있다. 매과이어는 2019년 여름 8000만 파운드(약 1263억 원)의 이적료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수비수로서 역대 최고 이적료로 기록됐다. 개인적 기량 측면에서도 한창 좋을 때엔 미치지 못하고, 수비진 전체의 부진에 대한 책임 추궁의 측면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득점을 터뜨린 뒤 두 손을 귀에 가져다 댔다. 로이 킨은 최근의 경기력 비판에 대한 것으로 해석하며 매과이어를 비판했다.
잉글랜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알바니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I조 9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해리 케인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이번 승리로 카타르행 티켓을 확보했다.
포문은 전반 9분 매과이어가 열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리스 제임스가 올려준 프리킥을 머리로 마무리했다. 전반 18분 케인, 전반 28분 조던 헨더슨의 골이 연이어 터졌다. 케인이 전반 33분과 전반 추가 시간에 득점해, 잉글랜드가 일찌감치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력은 좋았지만 영국 방송 'ITV'에서 활약하는 킨은 매과이어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매과이어는 득점을 터뜨린 이후 자신의 두 손을 귀에 가져다 댔고, 그대로 무릎으로 잔디 위를 미끄러졌다. 선수들이 손을 귀에 가져다 대는 것은, 팬들의 비난에 반응한 경우일 때가 많다. 비난에도 불구하고 득점했으니 '비난할 테면 해봐라'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킨은 "그를 향한 비판을 잠재우려는 듯 손을 귀에 댔다. 당혹스럽다"며 "맨유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잘하지 못했다. 그가 득점하고 나자 비판하는 이들을 입다물게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킨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서만 471경기에 나선 미드필더 출신 해설위원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서 맨유에 메이저 트로피만 12개 안겼다.
함께 출연한 이안 라이트 역시 "그럴 필요가 없다. 나도 때론 했던 일이지만,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축구를 해야 할 날이 많지 않은가. 매과이어는 그저 자신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트도 아스널에서만 257경기에 출전해 153골을 넣었고, 크리스탈팰리스, 웨스트햄 등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출신이다.
2021-2022시즌이 개막한 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FL컵을 치르며 7승 3무 6패의 결과를 냈다. 승리가 패배보다 근소하게 많다. 여기엔 뼈아픈 패배들이 포함돼 있다. 지리적 인접성으로 인해 가장 오랜 기간 치열하게 싸워온 리버풀엔 0-5 완패를 거뒀고,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맨체스터시티에도 경기 내용부터 압도당해 0-2로 졌다.
수비 불안이 중요 문제로 꼽힌다. 맨유는 11경기에서 17실점을 했다. 선두권을 형성한 첼시(4실점), 맨체스터시티(6실점)와 비교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울버햄턴, 사우샘프턴(이상 12실점) 등 맨유보다 순위가 낮은 팀이 더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수비의 핵심으로 꼽히는 매과이어의 부진 역시 함께 지적되고 있다. 매과이어는 2019년 여름 8000만 파운드(약 1263억 원)의 이적료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수비수로서 역대 최고 이적료로 기록됐다. 개인적 기량 측면에서도 한창 좋을 때엔 미치지 못하고, 수비진 전체의 부진에 대한 책임 추궁의 측면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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