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낭만' 모드리치, 레알 잔류한다…로마노 "두 가지 큰 제안 거절, 새로운 계약 체결 예정"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조만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다음 주에 새로운 계약에 서명한다. 레알 마드리드 잔류가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한때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였다. 특유의 탈압박과 패스 능력으로 바탕으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이 좋았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3위를 기록했다. 특히 2018년엔 발롱도르를 받으며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최근 활약도 준수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 입지가 흔들렸다. 기량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주드 벨링엄,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젊은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었다.
모드리치가 출전 시간과 관련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적설이 나왔다. 실제로 모드리치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지금은 언급하고 싶지 않다"라면서도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 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모드리치의 에이전트도 "지난 여름에도 그와 계약하고 싶어 하는 팀이 있었다. 그는 여러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서 제안을 받았다.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생각하고 있으나, 적합한 제안이 있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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