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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일 만에 볼티모어와 다시 만난다..7승 달성 최적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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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일 만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다시 만난다. 

류현진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류현진은 볼티모어에 좋은 기억이 많다. 통산 4차례 맞붙어 2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2.52. 

지난 21일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도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 짠물투를 선보이며 시즌 6승째를 거둔 바 있다. 

이날 류현진은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제대로 통하지 않았으나 최고 93.6마일(151km)의 강속구를 앞세워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이에 맞서는 볼티모어는 2년차 좌완 키건 에이킨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9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리없이 3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6.42. 

선발 투수의 무게감, 류현진의 볼티모어 통산 성적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할 때 류현진의 7승 달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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