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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협상했던 KT, ‘FA 대어’ 문성곤의 마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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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30)을 향한 KT의 진심이 통했다.

프로농구 KT는 자유계약(FA) 문성곤과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은 7억 8000만원이다. 문성곤은 FA 빅3(양홍석, 문성곤, 최준용) 중에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문성곤은 뛰어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4년 연속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았다. KT는 문성곤을 영입하며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 진심을 보여준 KT

KT는 당초 내부 FA 양홍석과 재계약을 맺을 방침이었다. 양홍석은 2017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KT의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KT는 9일 FA 설명회가 끝난 후 양홍석과 만났다. 하지만 계약 조건에서 차이가 컸다.

이후 문성곤으로 노선을 바꿨다. 수비력을 갖춘 문성곤을 영입해 팀 전력을 올리겠다는 계획이었다. 문성곤은 지난 시즌 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원소속팀 인삼공사에 애정이 깊었다.

진심을 보였다. 문성곤은 통합 우승 후 고향인 부산으로 휴가를 떠났다. KT는 부산까지 내려가 FA 협상을 하며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예상보다 빨리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KT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서 운이 좋게 계약해서 다행이다”면서 “이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알고 봤더니 (문)성곤이 아버님이 KT 회사에 다니셨더라. 지금은 정년퇴임을 하셨는데 계약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면서 “또, 성곤이 고향이 부산이다. 저희가 부산에 있었을 때 경기를 많이 봤다고 하더라. 일이 잘 풀리고 나니 이런 인연이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다. 기대 이하의 성적에 지난 4월 팬들은 트럭 시위를 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전력 보강 의지를 보였던 이유였다. 그 결과 기준으로 잡았던 7억 5000만원보다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다. KT 관계자는 “협상을 하다 보니 금액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문성곤의 가치

송영진 감독 체제에서 문성곤의 역할은 중요하다. KT는 FA 대어였던 문성곤을 영입하며 송 감독에게 취임 선물을 안겼다. 송영진 감독은 “좋은 선수를 영입해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송영진 감독은 유기적이고 활동량이 많은 농구를 준비하고 있다. 송 감독은 “활동량이 많은 농구를 하기 위해선 수비적으로 안정이 돼야 한다. 허훈이 전역하고 성장한 (하)윤기까지 있기 때문에 수비가 안정되면 빠른 농구도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이어 “성곤이는 볼 없는 움직임이 좋다.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성곤이 본인도 살고 팀도 사는 플레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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