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두 명이서 '18골 21도움'...둘이 합쳐 이적료 고작 '15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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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01:40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이는 수비수들이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며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 있다. 독일 최강이자, 11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도 레버쿠젠의 아래에 있다.
덕분에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 됐다. 그 중심에는 바로 양쪽 윙백이 있다. 주인공인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제레미 프림퐁이다.
두 선수는 현재 레버쿠젠의 주전 윙백이다.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상대 팀의 측면을 파괴하고 있다. 이를 기록이 증명한다. 그리말도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0경기에 출전해 10골과 1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프림퐁도 이에 못지않다. 총 27경기에 출전해 8골과 10개의 도움을 쌓았다. 수비수답지 않은 엄청난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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