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된 게 ‘천만다행’…“3·4위전 했으면 또 다른 굴욕 당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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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15:30
“3·4위전 했으면 또 다른 굴욕을 당했을 것이다.”
일부 축구 팬들은 아시안컵 3·4위전이 폐지된 것을 두고 ‘천만다행’이라고 말하고 있다. 만약 한국이 3·4위전을 했으면 반대편 준결승에서 패배한 이란과 맞붙게 되는데 또 다른 굴욕을 당하면서 자존심과 체면을 잔뜩 구길 가능성이 컸던 탓이다.
실제 팬들은 “한국은 이란을 절대 못 이긴다. 만약 3·4위전을 했다면 더 큰 망신만 당했을 거다” “괜히 선수들만 힘들어진다” “요르단도 못 이기는데, 이란을 어떻게 이길 수 있냐” “이란을 상대로 통산 상대 전적에서 10승 10무 13패로 열세다” “지금 이대로라면 고통만 더 받는다” “3·4위전이 폐지된 게 정말로 다행이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초 아시안컵은 자동 출전권 3장을 가리기 위해 3·4위전이 있었다. 그러나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안컵 예선과 월드컵 지역 예선을 겸하는 식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했고, 이에 따라 3·4위전 의미가 없어지면서 지난 2019년부터 폐지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준결승에서 패했지만,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카타르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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