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가 아시아 최고수비수” 日언론의 자화자찬, 김민재보다 평가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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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가 아시아 최고수비수” 日언론의 자화자찬, 김민재보다 평가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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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토미야스 다케히로(26, 아스날) 띄우기에 나섰다.

아스날은 20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리그 15위 에버튼을 2-1로 이겼다.

같은 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을 3-1로 꺾고 승점 91점으로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승점 89점의 아스날은 아쉽게 2위로 밀려나며 준우승에 그쳤다.

토미야스는 최종전에서 전반 43분 동점골까지 터트리면서 맹활약했다. 토미야스는 아스날에서 뛴 리그 22경기 중 10회 선발출전하며 2위에 기여했다.



일본축구매체 ‘풋볼채널’은 “영국언론이 토미야스가 올 시즌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극찬을 했다. 아스날이 최종 2위에 그쳤지만 토미야스의 활약은 눈부셨다. 아스날 입단 초기에는 풀백과 센터백을 오가며 종아리 부상으로 장기이탈도 했다. 올 시즌에는 완벽한 성적을 남겼다”고 칭찬했다.

이어 “특히 아스날의 왼쪽 풀백에서 정말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에서도 큰 임팩트를 남겼다. 현 시점에서 토미야스가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다. 아스날이 토미야스를 믿고 왼쪽 풀백은 보강하지 않아도 된다”고 극찬했다.

교묘하게 토미야스가 김민재보다 우위라는 뉘앙스였다. 유럽에서 뛰는 아시아 수비수 중 가치 1위는 단연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다. 그의 가치는 5500만 유로(약 810억 원)로 아시아 전체 2위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뮌헨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발목부상까지 당해 최종전을 뛰지 못했다. 뮌헨 역시 무관에 그쳤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연임설까지 나오면서 김민재의 다음 시즌 입지도 불안한 상태다.

반면 토미야스는 아스날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다. 현재 가장 주목을 끄는 아시아 수비수는 토미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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