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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세터’ 감독 눈에는 다 보인다…“김하경, 너무 여러 가지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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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이는 가끔가다 혼선이 오는 것 같다.”

김호철 감독이 지휘하는 IBK기업은행은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4, 22-25, 25-13)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IBK기업은행은 시즌 첫 연승, 올 시즌 홈경기 첫 승뿐만 아니라 승점 13점(4승 6패)을 기록하며 KGC인삼공사를 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김호철 감독은 김하경이 편안하게 경기를 하길 바란다. 사진=천정환 기자그러나 김호철 감독은 경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후 만난 김호철 감독은 “전반적으로 답답한 경기를 했다. 한 발 더 빠르게 뛰고,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라고 아쉬운 부분을 먼저 전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12개의 서브 범실을 범했다. 이날 총 범실이 23개였으니, 절반을 넘은 셈이다.

그러나 김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범실 때문에 약하게 때리려고 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그냥 때리라고 했다. 맞춰 가지고는 못 이긴다”라며 “내가 볼 때는 선수들 집중력이 3세트에는 떨어졌다가 4세트에는 시작을 잘 하는 바람에 기운이 살아났던 것 같다”라고 웃었다.

세터 김하경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을 남겼다. 풀타임 주전 세터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하경은 이날 안정적인 토스를 보여주다가도, 몇 차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김호철 감독의 불호령을 들었다. 김하경이 흔들릴 때는 신인 세터 김윤우가 들어가 IBK기업은행 공격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하경이는 가끔가다 혼선이 오는 것 같다. 여러 가지를 생각한다. 편안하게, 간단하게 생각을 하면 되는데 혼선이 온다. 그러다 토스 리듬이 갑자기 깨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갔다 들어오면 또 괜찮아진다. 윤우가 들어가 잘해주고 있다. 흔들리는 부분은 하경이가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팀의 에이스 김희진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모두 20점 이상의 득점을 보였다. 팀 역시 2연승을 달렸다.

김호철 감독은 “희진이가 옴으로써 상대에 위압감을 줄 수 있다. 서영이보다는 희진이가 들어오면 상대가 부담감을 느낀다. 우리 세터들이 희진이를 잘 이용하면 되는데 그 부분이 아직은 아쉽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오늘 블로킹을 더 많이 할 수 있었다. 3세트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수비 집중력도 떨어진 것 같다. 흔들리지 않는 리듬을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이날 경기 보완점을 체크한 뒤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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