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다큐, FA컵 결승 2주 전 최고의 선택', 구단 레전드MF "이것 보고 영감받았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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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01:46
데이비드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구단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고 영감 받기를 원한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베컴은 맨유의 1998-99 트레블 우승 다큐멘터리 지금 맨유 선수단에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라고 보도했다.
베컴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맨유의 '레전드'다. 오른발을 이용한 크로스, 슈팅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그는 맨유에서 통산 265경기 출전하며 62골을 득점했고, 1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8-99시즌 맨유의 '트레블' 멤버이기도 하다. 정말 '기적' 같은 트레블이었다. 프리미어리그(PL)와 FA컵을 우승한 상태로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들어갔다. 정규 시간 분까지 맨유는 0-1로 끌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을 포기하지 않았고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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