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이상하더라' 마지막 홈경기 작별 인사 없던 투헬, 뮌헨 잔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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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14:50
아직까지 공식 사퇴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4일 "투헬 감독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공식적인 작별 인사를 전하지 않았다. 그를 지지하는 선수단 역시 이 문제에 관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 수뇌부는 여전히 새 감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헬 감독이 클럽에 남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본지의 정보에 따르면 주장단인 노이어, 뮐러는 투헬 감독의 잔류를 원하며 이를 뮌헨 수뇌부에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전했다. 또한 주장단 외에도 자네, 케인, 다이어, 무시알라와 같은 선수들이 투헬 감독과 함께 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아직 사퇴 의사를 확정 짓지 않고 있는 투헬 감독의 향후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3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뮌헨은 2019/20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 2020/21 시즌 첼시의 UCL 우승 등을 이끈 투헬 감독에게 전폭적인 믿음을 보였다.
투헬은 기대와 달리 바이에른 뮌헨에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투헬 이전 11년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리고 있던 뮌헨은 리그 우승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문제는 투헬의 부진이 리그에 한정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뮌헨은 올 시즌 국내 컵대회 DFB-포칼에서 일찍이 떨어졌으며 DFL-슈퍼컵에서 RB 라이프치히에 0-3으로 대패하는 굴욕을 당하더니 포칼에선 3부 리그 클럽 1. FC 자르브뤼켄에 막혀 짐을 싸야만 했다.
결국 시즌이 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뮌헨은 빠른 결단을 내렸다. "2025년 6월까지 투헬 감독과 함께하기로 한 계약을 오는 6월에 끝내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는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CEO(최고경영자)와 투헬 감독이 논의한 뒤 내린 결과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투헬 감독은 "뮌헨의 공식 발표 이후 상황은 명확해졌다.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 아직 다른 클럽과 협상은 없었다"라며 자신의 행선지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피했다.
아직까지 공식 사퇴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4일 "투헬 감독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공식적인 작별 인사를 전하지 않았다. 그를 지지하는 선수단 역시 이 문제에 관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 수뇌부는 여전히 새 감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헬 감독이 클럽에 남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본지의 정보에 따르면 주장단인 노이어, 뮐러는 투헬 감독의 잔류를 원하며 이를 뮌헨 수뇌부에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전했다. 또한 주장단 외에도 자네, 케인, 다이어, 무시알라와 같은 선수들이 투헬 감독과 함께 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그, 자국 컵대회 등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일관하던 투헬이었기에 뮌헨 팬들 대다수가 구단의 결정에 지지를 표했다. 여론은 뮌헨이 UCL 준결승에 진출하며 급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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