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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팀 승점36’ 남자배구, 준PO 안 열리면 어쩌나

 남자배구가 역대급으로 뜨거운 순위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봄 배구 진출 팀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9일 현재 남자배구는 4위 OK금융그룹과 최하위 삼성화재의 승점 차가 없다. 5위 현대캐피탈과 6위 한국전력까지 무려 4팀이 승점 36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고, 세트득실차로 순위표가 갈려 있다.

5라운드가 이제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시점까지 4팀이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이상 정규리그 막판까지 꼴찌만은 할 수 없다는 치열한 자존심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봄 배구 진출 가능성이 있는 4위를 차지하기 위한 4팀 간 힘겨루기도 팽팽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4팀 입장에서 상상도 하기 싫은 시나리오는 4위 경쟁서 승리하고도 봄 배구 진출에 실패하는 경우다. 그야말로 헛심만 쓴 셈이 될 수도 있다. 실제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올 시즌 남자부 프로배구는 3위와 4위의 승점 격차가 3 이내일 때만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하지만 3위 우리카드가 승점 45로 멀찍이 앞서나가고 있어 추격 하는 팀들 입장에서는 애가 탄다.

한국전력이 8일 우리카드를 상대로 4위 탈환과 함께 격차 좁히기에 나섰지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면서 승점 36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우리카드와 다섯 차례 맞대결서 모두 패하면서 번번이 발목이 잡히고 있다.

오히려 우리카드는 밑을 신경 쓰기보다 위를 바라보는 팀이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과 승점 차가 5밖에 나지 않아 정규리그 우승에 욕심을 낼만도 하다.

2위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르는 현대캐피탈. ⓒ KOVO리카드와 격차가 벌어질수록 4위 경쟁을 펼치는 팀들의 봄 배구 희망은 사라지게 된다.

이 가운데 현대캐피탈은 9일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리카드에 승점 1이 앞서 있는 KB손해보험은 불안한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여차하면 4위 경쟁을 펼치는 팀들의 타겟이 될 수도 있다.

만약 현대캐피탈이 원정서 승점 3을 얻는다면 KB손해보험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반대로 4위 경쟁을 펼치는 팀들은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응원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도 ‘3위와 격차 줄이기’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는 4팀의 치열한 공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를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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