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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국전 패배 충격이" WC 우승후보 독일, 日 앞에 거만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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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 플릭 독일 감독과 코치진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한국을 생각하면 일본을 쉽게 봐선 안된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3일 “독일 뮌헨의 일간지가 ‘일본이 생각보다 어려운 상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면서 모두가 일본이 ‘죽음의 조’에 빠졌다고 표현하지만 실상은 같은 조에 묶인 조들은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54)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스페인-북중미vs오세아니아 플레이오프 승자(코스타리카 vs 뉴질랜드), 독일’과 E조에 묶였다. 

스페인과 독일은 모두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고 선수들 면면도 화려해 본선 참가국들이 모두 피하고 싶었던 나라다. 일본은 불행하게도 그런 두 국가와 한 조에서 조별 경기를 치른다. 벌써부터 16강행 빨간불이 켜졌다.

일본에서도 ‘최악의 조편성’을 인정하고 있다. ‘더 다이제스트’는 “일본이 스페인-독일과 한 그룹에 속하면서 ‘죽음의 조’에 빠졌다는 목소리가 당연히 있다”면서 "아무리 스타들이 즐비한 국가라도 E조에 들어가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대로 독일에선 일본이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란 분위기가 크다. 하지만 4년 전 한국에 일격을 당했던 경험이 있기에 정신줄을 바로 잡겠다는 각오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독일은 2018러시아월드컵 때 한국에 0-2로 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한 바 있다. 아시아 국가 일본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썼다.

전 독일 대표 MF 디트마르 하만(48)도 “일본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전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일본의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2일 열린 조추첨식 후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스페인-독일과 한 조에 묶인 것은 좋은 상대와 대결할 수 있단 긍정적인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팀을 만나는지와 관계없이 월드컵 8강 목표는 변함없다”면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중심을 잡고 있는 독일은 매우 강한 상대”라고 설명했다.

또 “스페인 역시 세계 정상급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런 팀과 경기하는 게 무척 기대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상대팀들이 우리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최악의 조편성 결과와 마주했지만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생각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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