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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합류' 포체티노, 어색한 웃음 뒤에 숨겨진 거대한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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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었던 리오넬 메시(34)가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완료했다.

파리는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의 영입을 발표했다. 2년 계약에 1년 옵션이 포함됐고 등 번호는 30번이다.

메시가 화룡점정을 찍으며 파리는 갈락티코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게 됐다.

먼저 공격진에는 메시를 비롯해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각 세대를 아우르는 에이스가 한데 모였다.

중원에도 앙헬 디 마리아, 마르코 베라티,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레안드로 파레데스, 안데르 에레라 등이 버티고 있고 수비진에도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퀴뇨스, 프레스넬 킴펨베, 아치라프 하키미 등 굵직한 선수들이 있다. 골문 역시 케일러 나바스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킨다.

감독 입장에서는 누구나 꿈꾸지만 한 번도 지도하기 힘든 라인업이다. 자연스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기준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스파뇰, 사우샘프턴, 토트넘 홋스퍼를 차례로 맡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토트넘에선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 리빌딩과 공격적인 축구로 호평을 받았다.

문제는 성과였다. 정상 문턱까지 갔다가 좌절하기 일쑤였다. 프랑스 리그앙의 절대 강자 파리에 부임한 뒤에도 의문 부호를 지우지 못했다.

비록 지난 1월 시즌 도중 부임했지만 4연패를 노리던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프랑스 슈퍼컵인 트로페 데 샹피옹과 FA컵 쿠프 드 프랑스 트로피를 품에 안았지만, 성에 차지 않는 성과였다.

이제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를 넘어 지도자 경력에 중대한 길에 서게 됐다. 단순히 프랑스 정복만으론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어졌다. 완벽하게 갖춰놓은 스쿼드 안에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모든 지도자가 열망하는 메시를 품은 포체티노 감독이 마냥 밝게 웃을 수 없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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