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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라모스, 적이 친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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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라모스(왼쪽)와 메시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원한 적수라 생각했던 두 선수가 이젠 한솥밥을 먹는 동료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매치인 ‘엘클라시코’의 주역이였던 리오넬 메시(34)와 세르히오 라모스(35)가 나란히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는다.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일어났다.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이었던 라모스가 먼저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데 이어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었던 메시까지 11일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해 충격을 안겼다.

사실 두 선수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혈투를 벌이던 사이다. 라모스와 메시 모두 엘클라시코에서 역대 최다인 45경기를 뛰면서 승리를 다퉜다. 라모스가 메시의 골 사냥을 막기 위해 거친 수비를 펼치는 것은 일상에 가까웠다. 그러나 두 선수는 이제 같은 팀에서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게 된다. 라모스의 거친 수비는 이제 메시의 적을 향한다.

메시와 라모스는 파리 생제르맹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힘을 합칠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리그앙에선 적수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다만 메시와 라모스가 나란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보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라모스가 지난달 훈련 도중 종아리를 다치면서 아직 훈련에 복귀하지 못한 상태다. 회복에 최대 8주 가량의 시간이 필요해 가을 무렵에나 라모스가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황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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