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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의 이색 공약, ‘승격하면 제가 이것까지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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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의 이색 공약, ‘승격하면 제가 이것까지 해보겠습니다’

기사입력 2022.02.15. 오후 08:43 최종수정 2022.02.15. 오후 08:43 기사원문

프로축구 K리그2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식상하지만 또 빠지면 안 되는 단골 행사가 있다. 바로 승격 공약.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도 K리그2 11개 구단 감독들이 승격 공약을 약속했다.

K리그2 미디어데이는 15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오는 19일 개막해 정규리그 40라운드까지 달린다. 이후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1 승격 팀을 가린다.

K리그2 구단들의 가장 큰 목표는 승격이다. 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1팀 자동 승격, 1팀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서 1팀 자동 승격, 2팀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로 플레이오프 참가 팀을 확대했다. K리그1 최하위와 K리그2 우승팀이 자리를 맞바꾸는 건 그대로다.

K리그2 2위 팀은 K리그1 11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마지막 한장의 티켓은 K리그2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K리그1 10위 팀의 플레이오프에서 결정된다. 플레이오프는 4, 5위 팀이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펼치고 승자가 3위와 단판 플레이오프를 소화한다.

승격 가능성이 커진 만큼 K리그2 구단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자연스레 승격 공약에 대한 확신도 강렬했다. 각 구단 감독들은 어떤 약속을 했을까.

부산 페레즈 감독과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은 “선수단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직관하고 싶다”며 사비 혹은 보너스를 사용해 선수들과의 뜻깊은 경험을 약속했다.

팬들과의 호흡을 예고한 사령탑들도 있다. 이우형 안양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호프집을 임대해 팬들을 초대하고 싶다. 선수단과 코치진이 서빙을 하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설기현 경남 감독은 “팬들이 원하시는 건 다 해드리고 싶다. 2년 동안 내가 실망시켜드려서 승격한다면 전부 다 해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선물 추첨을 약속했다. 이민성 대전 감독의 경우 팬들뿐 아니라 선수, 구단 직원들에게도 추첨 선물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는 감독들도 있었다. 조민국 안산그리너스 감독은 괌으로 전지훈련을 가서 가족들까지 함께 합숙 훈련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 이영민 부천 감독은 “선수들이 원하는 건 다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전형적인 답변을 한 이도 있었다. 전경준 전남 감독은 “전남의 컬러인 노란색으로 머리 염색을 해볼까 생각한다”며 승격 공약의 기본을 다졌다.

신생팀 김포 고정운 감독은 “사실 아무 생각이 없다. (신생팀인 우리는)지금 이야기할 게 없다. 3∼4년 후에 다시 생각해보겠다”며 미래를 그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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