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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배 아프겠네..겨울에 놓쳤던 공격수, UCL 결승행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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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신형 엔진으로 떠오른 루이스 디아스. ⓒ연합뉴스/EPA▲ 경기를 뒤집어버린 디아스의 헤더골.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노린 이유를 보여줬다.

리버풀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비야레알에 3-2 역전승했다.

이날 결과로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5-2로 결승에 진출했다. 팀 역사상 최초 결승행을 노렸던 비야레알의 도전은 4강에서 멈췄다.

전반전은 완전히 비야레알의 흐름이었다. 3분 만에 볼라예 디아의 선제골이 터졌고, 리버풀의 공격을 전면 차단했다. 심지어 40분에는 프란시스 코클랭아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1·2차전 합계 2-2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분위기 반전을 이끈 건 루이스 디아스(25)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그가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몸놀림이 가벼웠다. 디아스는 리버풀 왼쪽 공격수로 나서 상대 측면을 흔들어놨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비야레알 수비를 공략했다. 상대 수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리버풀은 17분 파비뉴의 골로 기사회생했다.

직접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디아스는 22분 절묘한 침투에 이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크로스 궤적을 정확히 포착했다. 상대 수비라인과 거의 동일 선상에서 파고들었다. 분위기를 탄 리버풀은 30분 사디오 마네의 쐐기골까지 추가하며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 홋스퍼의 배가 아플 만하다. 디아스는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의 우선 영입 대상 중 하나였다. FC포르투에서 두각을 보여 손흥민(29), 해리 케인(28)과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구단 간 협상이 길어졌고, 리버풀이 디아스를 재빠르게 낚아챘다. 여름 이적시장에 데려올 심산이었지만, 토트넘이 망설이던 찰나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한발 앞섰다. 포르투갈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토트넘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약 3달 만에 리버풀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디아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더니, 비야레알과 4강전에서도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디아스는 1골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90%, 드리블 4회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매체는 디아스에게 경기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줬다. UEFA는 이날 POTM(경기 최우수 선수)으로 디아스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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