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억 배신자 공격수가 돌아온다'...ATM, 펠릭스 판매 준비 완료→"이적료 88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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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15:13
FC 바르셀로나의 주앙 펠릭스가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복귀한다. ATM은 펠릭스를 판매하기 위해 이적료를 책정했다.
스페인 '아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ATM은 펠릭스의 가치를 6000만 유로(약 879억원)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촉망 받는 공격수였다. 2015년 포르투갈 명문 SL 벤피카 유소년 팀에 합류했고, 2016-17시즌을 앞두고 벤피카 B팀에 콜업됐다. 2군 팀에서 펠릭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4강전에서 멀티골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8년 여름 펠릭스는 마침내 1군 엔트리에 승선했다. 2018-19시즌 1군 승선 후 펠릭스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를 폭격했다. 43경기 20골 11도움을 올렸고, UEFA 유로파리그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벤피카가 이 시즌 리그 우승을 기록하며 펠릭스는 첫 우승을 손에 넣었다.
1군에 진입한 지 단 한 시즌 만에 펠릭스는 빅클럽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ATM이었다. 이적료도 어마어마했다. ATM은 바이아웃인 1억 2600만 유로(약 1700억원)를 벤피카에 지급하며 펠릭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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