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는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이기적인 선수, 리버풀 떠날 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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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이기적인 선수, 리버풀 떠날 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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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레전드 미드필더인 그레이엄 수네스가 살라를 비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전설 그레이엄 수네스는 웨스트햄과의 2-2 무승부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과 공개적으로 불화를 겪은 리버풀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를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버풀은 리그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빠지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가장 화제였던 장면은 클롭과 살라의 언쟁이었다. 클롭은 최근 계속되는 살라의 부진으로 살라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 경기 전 워밍업 도중 살라는 동료 벤치 선수들과 함께 연습에 참여하면서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었었다.





결국 터질 게 터지고 말았다. 웨스트햄이 2-2 동점을 만들자 살라는 바로 경기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출전 대기 중 클롭과 격렬한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다윈 누녜즈는 상황을 진정시켜야 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TNT 스포츠’ 피드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살라는 클롭이 무언가를 말한 후 손을 내밀며 무언가를 가리키는 모습을 보였다. 누녜즈가 살라를 밀어내려고 다가왔지만 살라는 여전히 흥분한 상태였다.

경기가 이렇게 마무리됐고 클롭은 경기 후 ‘TNT 스포츠’의 기자 줄스 브리치에게 이 행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클롭은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대답을 피했다. 클롭은 "아니요. 하지만 이미 드레싱룸에서 이야기를 나눴고, 그게 끝이다"라고 대답했다.

살라도 인터뷰를 통해 “내가 오늘 말하면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대답하며 사건이 점점 더 커져갔다. 이제 언쟁이 일어난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는 새로운 정보가 나왔다. 주된 이유는 살라가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 클롭 감독과의 포옹을 거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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