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경기 44골 11도움' 케인, 프로 데뷔 후 최고 성적에도 뮌헨은 리그 2위도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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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13:53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소속팀은 리그 3위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는 2014/15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9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케인은 EPL 득점왕도 세 차례 차지했다. EPL에서 213골을 넣은 케인은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리그 최다골 2위다.
케인은 지난해 여름 19년 동안 함께했던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우승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다. 케인은 토트넘 시절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준우승의 아픔만 3차례 겪었다.
케인은 뮌헨 이적 후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케인은 공식전 44경기 44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터트린 케인은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케인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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