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겨우 10골' EPL서 대실패, 그런데 맨유로 '충격 복귀?'... 소속팀도 이적 허용했다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2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4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베르너 임대 이적을 허용했다"라며 "베르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 맨유의 1월 이적시장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53) 감독 체제의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보강을 노린다. 하지만 예산이 충분치는 않은 듯하다. '미러'는 "맨유는 제한적인 금액 선에서 선수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릭 막심 추포 모팅(34)과 라이프치히의 베르너 등 스트라이커들에 관심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베르너는 한때 첼시에서 뛰었던 공격수다.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몰아치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막상 EPL에서는 저조한 득점력으로 비판받았다. '미러'에 따르면 첼시 이적 당시 베르너의 이적료는 4700만 파운드(약 780억 원)에 달했다.
골 세리머니하는 베르너. /AFPBBNews=뉴스1
높은 몸값이 무색했다. 베르너는 수차례 기회를 놓치며 첼시 주전 경쟁에서 점점 밀렸다. EPL 두 시즌 동안 10골밖에 넣지 못했다. 이후 베르너는 친정팀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올 시즌도 고군분투 중이다. '미러'는 "베르너는 부상으로 인해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골에 그치고 있다. 꾸준한 출전을 위해 경쟁 중이다"라며 "맨유는 EPL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놓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 빈공은 심각한 수준이라 봤다. 매체는 "맨유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20)은 EPL에서 단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 마커스 래시포드(24)도 경기력이 떨어졌다. 맨유가 베르너와 임대 계약을 원하는 이유"라고 알렸다.
지난 시즌에도 맨유는 임대 계약을 통해 후반기 일정을 버텼다. 지난해 1월 맨유는 번리에서 부트 베르호스트(31)를 데려온 바 있다. 2020년에는 오디온 이갈로(34)를 임대 영입했다. '미러'는 "맨유는 또 다른 단기 계약으로 선수단 내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첼시 유니폼을 입은 베르너.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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