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이라크와 새해 첫 평가전...64년 만의 우승 '모의고사'
한국의 클린스만호가 이라크와 새해 첫 평가전을 갖고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한국시간으로 내달 6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라크와 평가전은 내년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클린스만호는 현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결전지 카타르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은 본선 E조에서 만날 중동 팀과의 경기를 대비해 이라크를 현지 담금질 상대로 결정했다. 한국은 내년 1월 15일 바레인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치른 뒤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붙는다.
한국축구는 1960년 제2회 대회 아시안컵 우승 이후 아직까지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등 해외파 선수들이 절정의 기량을 보여줌에 따라 64년 만의 정상탈활을 벼르고 있다.
한국은 중요한 순간마다 중동 팀에 발목을 잡혔다. 2007년 동남아 대회 준결승에선 이라크에 승부차기 끝에 졌고, 2004년 중국 대회 8강에선 이란, 2000년 레바논 대회 준결승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져 우승 꿈이 좌절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2019년 UAE 대회에서도 개최국 카타르에 져 8강에서 탈락했다. 이라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3위로 한국(23위)보다 낮다. 역대 전적에선 22차례 만나 한국이 8승12무2패로 앞선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26일 국내파 위주로 서울에서 소집한다. 28일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26명)를 발표하고, 내달 2일 UAE 아부다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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