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알리바예프와 결별→日 MF 유타 카미야 ‘영입’…“윤정환과 호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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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00:53
알리바예프와 결별한 강원FC가 일본 미드필더 유타 카미야를 품었다.
강원은 24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알리바예프 선수가 강원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알리바예프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알렸다.
알리바예프는 구단을 통해 “항상 아낌없이 박수를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강원에서 있었던 시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내가 어디에 있든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강원과 계약한 알리바예프는 올 시즌 정규 리그 23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김포FC와 승강 플레이오프(PO) 2경기에 모두 나서며 강원의 1부 리그 잔류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알리바예프까지 떠나면서 강원은 중원 새판짜기에 돌입한다. 앞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서민우도 김천 상무로 향한 가운데, 강원은 새로이 허리에 힘을 보탤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눈여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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