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퇴장 '변수'…김완수 감독, "선수들 잘 다독이겠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59-67로 패배했다. 국민은행은 연승 행진을 ‘9’에서 멈췄다.
경기 후 김완수 국민은행 감독은 “선수들은 지친 것이 보였다. 제가 선수들에게 작전타임 때나 개개인으로 준비를 더 해줬어야 했는데 코트 위에서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다. 다시 준비를 잘해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한 번 진 것은 아쉽고 화도 나지만 선수들을 잘 다독여야 한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이기는 경기를 더 많이 하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 종료 3분여가 남은 상황에서 박지수의 5반칙 퇴장이 뼈아팠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속공을 나가다 나오는 공이었다. (박)지수를 바로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의 생각이 달랐다. 기다렸다가 자리를 잡은 후 주던지 지수도 한 타임 기다렸어야 한다. 조급했다. 5반칙 당하지 않을 수 있었다. 제가 연습을 잘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기나긴 연승 행진이 끊겼다. 그동안 문제점들을 보완할 시간이다. 그는 “수비는 당연히 보완하고 싶다. 또, 저희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활발한 공격이나 타이트한 수비가 되어야 한다. 최근 몇 경기 동안 느슨하더라. 전반부터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게 연습하고 싶다”고 바라봤다.
경기 막판 강이슬은 부상을 입기도 했다. 김 감독은 “지금은 체크하고 있다. 얼굴 쪽이라 얼음찜질을 하고 있다. 상황을 봐야 한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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